안녕하세요! 예술 정보 채널입니다. 오늘은 고대 그리스 미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대 그리스 미술!
저번 시간에 했던 고대 그리스 미술이 또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기원전 520년경부터 기원전 420년경 이의 백 년 동안 그리스 미술은 위대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미술가들은 그들의 실력을 의식하게 되었고, 일반인들 역시 그들의 '능력'을 인정하게 되었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작품에 대해 흥미를 갖기 시작했고, '미술' 자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건 건축양식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사람들이 건축에 대해 많은 관심을 쏟을수록 어떻게 하면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을 하지 않았겠어요? 그래서 여러 양식들이 동시에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도리아 양식(Doric style)과 이오니아 양식(Ionic style)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시대의 조각과 회화에서도 이오니아 양식과 같은 우아하고 아늑한 특징이 나타나게 됩니다. 미술가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명확하고 섬세하게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동작을 표현하는 것이나 혹은 단축법에 의한 묘사를 표현하는 것에 더 이상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그들의 '능력'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는 것 아닐까요? 기원전 4세기 가장 뛰어나다고 불리던 미술가인 프락시 텔레스(Praxiteles)는한번 보면 잊을 수 없다는 매력의 작품들로 명성을 얻었답니다. 헤르메스와 어린 디오니소스 위의 그림은 기원전 340년경 완성된 헤르메스와 어린 디오니소스라는 작품입니다. 누구의 작품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프락시 텔레스의 작품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저번 시간에 보았던 그리스 조각과 비교해 본다면 200년간 그리스 미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고전 시대의 비너스 조각들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밀로(Milo)의 비너스가 아닐까 합니다. 밀로의 비너스 바로 이 작품이랍니다. 한 번쯤은 보았을 조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체의 비율에 대한 명료성과 섬세함을 모두 담은 작품이라고들 합니다. 미술가들은 조각이 살아 숨 쉬는 것처럼 보일 때까지 조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정성을 들여서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완벽하게 표현하고자 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에도 하나의 단점이 있었답니다.
혹시 무엇인지 눈치채셨나요? 바로 '개성'이 있는 인물을 묘사하는 것이 힘들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의미의 '초상'이라는 개념이 기원전 4세기 말까지 그리스 미술에서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소크라테스가 '영혼의 활동'이라고 불렸던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 당시 미술가들이 택했던 방식은 인간의 육체와 그것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것에 있었답니다. 프락시 텔레스 다음 세대인 기원전 4세기 말에 와서야 그들은 개개인의 특징을 포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 시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새로운 초상화 법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왕실 조각가였던 리시포스(Lysippus)의 사실적인 표현은 동시대인들을 놀라게 했다고 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의 두상
위의 조각은 리시포스가 알렉산더 대왕의 모습을 조각한 거랍니다. 밀로의 비너스보다 훨씬 개성이 보이지 않나요?
알렉산더 대왕에 의한 제국의 건설은 그리스 미술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 후기 시대의 미술은 우리가 그리스 미술이라고 부르지 않고 알렉산더 대왕의 후계자들이 건설한 제국의 이름을 따서 '헬레니즘(Hellenism)'이라고 부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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